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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길게/저탄고지(LCHF)라이프

다시 시작하는 저탄고지(LCHF)라이프::8주차(2달)변화와 식단

by 너부리옆통수 2020. 3. 2.

비염잡으려고 시작한 저탄고지(LCHF)라이프 8주(2달)차입니다.

 

두달동안 식단을 유지하면서 생긴 변화들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체중(몸무게)변화

시작전 : 48.5kg

두달후 : 45.5kg (-3kg)

3kg이면 수치상으로는 그닥이지만 저한테는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 

비염에 대한 효과

비염에 대한 효과는 만족스럽습니다.

그동안 비염증상 완화를 위해 안해본것이 없는대요. 코세척은 기본으로 해보구요. 환경이 중요하다고 해서 가습기는 필수로 틀어놓구요. 작두콩차가 좋다고 해서 매일 2L씩 마신지는 오래되었구요.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아보고, 지압점도 배워서 해보고, 겨울에는 이빈후과도 자주 갔지요. 약이 제일 빠르니까요. 코스프레이도 써보고, 아로마 제품도 써보고, 야몽도 코에 발라보고, 비염에 좋다는거 흰민들레즙, 프로폴리스, 홍삼, 녹용등도 다 먹어보았습니다. 조금씩 효과가 있는 방법들이었지만 다 일시적이기만 했어요. 분명한건 지금이 가장 좋은 상태 입니다.

 

그밖의 변화

식후 식곤증이 심해서 낮잠자는게 습관이 되었었는대요. 이 식단 하면서 자연스럽게 낮잠이 없어졌어요. 식단자체가 혈당을 과도하게 올리지 않으니 식곤증 증상이 사라지게 된 것이지요.

 

 

좋은 지방을 먹으려는 노력은 했지만 많은 지방을 먹진 못했어요. 그러나 당과 탄수의 제한 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한 변화가 있습니다. 식단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하게 먹는것이 습관이 되고 내가 먹는 음식에 더 많이 신경쓰게 되네요.

 

이번주 주간식단 시작합니다.

회사원 점심 메뉴로 어글탕과 굴비 정식을 먹었습니다. 어글탕안에 밥대신 두부를 넉넉히 넣어서 먹었네요.

집에서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서 여러끼 먹었습니다.

직장인 키토도시락

샐러드와 에그마요를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갔습니다. 키토도시락 메뉴에 대해 더 연구를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돼지고기수육에 봄동 무침입니다.

소고기 듬뿍 넣은 육개장을 끓였습니다. 고사리와 부추도 듬뿍 넣었습니다.

직장인 점심 뷔페 접시 입니다. 7천원 짜리 뷔페였는데 먹을게 탄수화물밖에 없더라구요. 역시 탄수화물이 제일 싼거겠죠.

아메리카노만 마시다가 오랜만에 라떼도 마셨습니다.

양배추에 계란을 풀어 오꼬노미야끼를 만들어봤습니다.

직장인 키토 도시락입니다. 육개장과 오꼬노미야끼를 싸갔습니다.

반건조 오징어를 사서 버터구이도 해먹고 양배추오 부추를 넣고 오징어볶음도 해먹었습니다.

소고기 듬뿍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딸램 생일이었거든요. 아이도 잘먹는 미역국이 되었습니다.

킹크랩은 맛있습니다.

쭈꾸미 샤브샤브 입니다. 각종 야채와 소고기 그리고 쭈꾸미 까지...

족발도 한끼 먹었습니다.

 

그밖에 먹은 음식

탄산수, 애사비, 아메리카노, 버터, 견과류, 딸기, 방탄토마토

 

지난식단

다시 시작하는 저탄고지(LCHF)라이프::1주차 일주일 변화와 식단

다시 시작하는 저탄고지(LCHF)라이프::2주차 일주일 변화와 식단

다시 시작하는 저탄고지(LCHF)라이프::3주차 일주일 변화와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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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저탄고지(LCHF)라이프::5주차 일주일 변화와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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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저탄고지(LCHF)라이프::7주차 일주일 변화와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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