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맛(고향의맛?) 청국장 만들기 초간단 레시피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엄마손맛 청국장 찌개
냄새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찬바람 불면 어김없이 생각납니다.
이번 주말 메뉴는 바로 너다!!
주말 아점(아침겸 점심) 메뉴로 선택해보았습니다.
준비할 재료는
청국장, 신김치 한주먹, 다진마늘, 양파, 파, 청양고추, 두부 (반모~한모), 고향의맛 다시다
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청국장찌개의 맛을 좌우하는것은 '청국장'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청국장 찌개의 맛을 좌우하는것은 바로 '청국장'이겠죠...
올해는 시어머님께서 직접 띄우셨다며 청국장을 주셨어요. 맛있다고 자부하셨으니 믿고 끓여보겠습니다 ㅋ
고기육수나 멸치 육수를 내어 끓이는게 정석이지만
육수내는거 너무 귀찮습니다..
육수내는 과정은 과감히 PASS 합니다.
작은 뚝배기에 맛의 핵심인 청국장장을 넉넉히 넣고 ( feat다진마늘)물을 붓고 끓입니다.
작은 뚝배기에 넘치게 끓여야 맛은 아닌데;; 의도하진 않게 꼭 넘치네요 ㅠ
가스렌지 청소하기 넘 힘들어서 인덕션으로 바꿔야겠어요..
물을 끓일 동안 나머지 재료들을 손질합니다.
양파, 파, 청양고추 쫑쫑 썰어 놓고, 쉰김치 한주먹 쫑쫑 썰어 놓습니다.
두부도 예쁘게 깍둑썰기 하여 준비합니다.
청국장이 끓으면 준비했던 재료들을 투하시킵니다. 두부빼구요, 두부는 마지막입니다.
쉰김치, 야채 넣고 한번더 팔팔 끓여줍니다.
마무리만 남았습니다.
재료 준비후 끓이기만 하면되니 참 쉽죠~
맛을 보고, '고향의맛 다시다' 첨가 여부를 판단합니다.
청국장+쉰김치 만으로 꽤 먹을만한 맛이 나긴 합니다만, 육수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2% 부족한 맛이 납니다.
맛을 보고 조미료 첨가 여부를 판단해 봅니다.
먹어보니 반 티스푼이면 괜찮을듯 합니다.
"그래~ 이맛이야~!"
조미료 첨가 후 만족스러운 맛이 납니다. 바로 엄마손맛!! 고향의 맛!!
마지막으로 두부를 양껏 넣고 끓여줍니다.
어김없이 뚝배기는 넘치고...
가스렌지 청소 당첨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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