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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지내자/Let's Together

아이와 주말나들이::겨울엔 따뜻한 온천 화성 프로방스 율암

by 너부리옆통수 2020. 1. 22.

미세먼지도 나쁨

날도 추워

이젠 마트도 지겹고...하던차에 떠오른

온천...

애없을때 율암온천 자주갔었는데

애랑 갈땐 거기보다 여기 프로방스 율암이 더 좋아요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

주말도 한산 하네요~

주차장도 널널~

밑에 율암온천은 이미 주차장은 만차고

길가에도 줄줄이 주차장 이던데

확실히 타겟 연령에 따라 움직이는 시간대가 다른듯합니다

레드카펫을 따라 올라가면 입구가나와요

포토존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딸램

사진을 요청합니다

탈의실을 나오면 바로 매점이 나와요

사람이 한명도 없네요

매점을 지나 이런 계단을 내려서

식당을 지나서 한계단 더 내려가야

수영장이 나옵니다

이런 대리석 계단을 다녀야 하는게

쫌 그렇긴한대

신기하게 바닥이 따뜻해요

딱히 아쿠아 슈즈는 필요없을듯 해요

오전타임이랑 식당도 아직 한산하네요

온천물이 흐르는 수영장은

크진 않아요

유아들이 놀이 딱 좋은

놀이시설이라고는 저 노랑이 미끄럼틀 하나!

이런데는 어린이들은 시시하다고 하겠죠

렌탈샵도 있구요

수경, 수영모, 방수기저귀 같은건 여기서 살수 있어요

더 더 어린 아가들이 놀 수 있는 발목~종아리에 찰랑거리는 풀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 놀기엔 아주 딱이에요

 

다만 주변 뷰가 공장뷰라는 단점이...

밖에는 노천탕도 있어요

찬바람 맞으면서 따뜻한 온천물에 몸담그는...

어른도 아이도 즐깁니다

뷰는 역시나 안좋습니다

온천 좀 즐길 줄 아는 4세

점심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갑니다

식당아니면 매점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합니다

음식물은 절대 반입금지거든요

다 좋은데 탈의실 아주머니 잔소리가 넘 심해요

 

탈의실에서 애엄마가 마이쭈로 애기들 말듣게 꼬시고있는데

쫓아와서 먹지말라고 잔소리합니다

 

샤워실로 들어가고 있는데

수영복을 샤워실 들어가서 벗으라고

미리 잔소리를;;;

당근 샤워실에 들어가서 벗지 어디서 벗을까봐요..

매점에서 먹다 남은 음료수병 들고 있는데

먹지 말라고 잔소리;;

안먹을건데요..

 

식당 음식은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워터파크안 식당 치고 가성비 괜찮습니다

추가 공기밥 500원도 합리적이구요

매점에도 요기할만한것들이 있네요

컵라면 먹는 사람들도 꽤 보였어요

밥먹고 뽀로로음료와 커피로 입가심

밥먹고 2차로 1시간 더 놀다가 오후 3시쯤 나왔습니다

샤워실에도 탕이 있어

꽤 놀았구요

온천물이라 물도 좋았어요

오후 2시정도부터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오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서울경기권 유아랑 가기 딱 좋은

온천 수영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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