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먹고 놀아주기 9탄::핑거페인트로 욕실에 드로잉 카페를>>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왔다갔다하며
봤던 물건인데
제가 사줄생각은 못했어요
무시무시해보였거든요
그런데...
선물로 받아버렸네요;;;
알록달록한 색깔이
울 딸램 취향저격!!
보자마자 꺼내달라고 하는걸
한달정도 가지고 있다가
드뎌 OPEN!!
물감 6개에 스탠실 재료와 롤러
모 이것저것 들어있네요
핑거페인트인만큼 욕량이 넉넉하고
묽은제형으로 되어있어요
따로 물을 섞지 않아도
손에 잘~~
발린답니다
신체에 직접 닿는것이니
아이에게 무해한지가 걱정되긴 하네요
어떻게 해줘야 뒷처리가 간단할까 고민하다가
욕실에 장소를 마련해 줍니다
복장은 내복~
이제부터 너의 시간~~♥
맘껏 예술혼을 불태워보렴
요즘 드로잉 카페 이런게 핫하다는데
왜 우리동네엔 없는거죠
있으면 적극 이용하고 싶은데
처음에는 조심조심 종이에 물감칠을 하다가
점점 과감해집니다
손에도 발라보고
엄마 위협도 해보고
어디서 주워들은 말은 있어서
"나 예술한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ㅋ
벽도 침범했습니다
너..너무 멋지죠...
'washable'요단어 하나 믿고
벽에도 칠하게 놔뒀는데
줄눈쪽에 색은 잘 안지네요
담에 락스 출동해야하나요 ㅠ
타일은 물로 잘 닦입니다
#워셔블 핑거페인트 주의사항
다음에 또 해줄지는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ㅠ
정말 엄마는 극한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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