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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지내자/너랑나랑 놀이기록

본격 아이표 놀이::스티로폼 박스로 놀아요

by 너부리옆통수 2020. 1. 15.

아이랑 놀다보니

내가 놀아준다는 오만한 생각은 버려야겠구나...

싶더라구요

놀이가 내뜻대로 되는건 한개도 없구요

내가

놀아주는걸로 만족할 아이들도 아니구요

부모의 역할은

그저 자유롭게 놀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는것 뿐(feat.리액션)

게으른 엄마의 핑계일지도 모르겠지만...

"놀이도 아이주도로 가자"

"엄마표 아니고 아이표로!!"

 

스티로폼 박스로 몇날며칠 논 기록입니다

멀티(친정)에서 생활하던 중

심심하다고 해서 재활용상자에서 스티로폼 박스 꺼내줬지요

스티로폼 박스로 놀기

이쑤시개도 같이요

이제부터 너의 시간~♥

찌르는 맛이 있는지

계속 꾹 꾹~

스티로폼 박스 엄마표 놀이
스티로폼박스 케익

생일축하도 잊지 않지요

뺏가 꽂았다 무한반복...

스티로폼 박스 이쑤시개로 놀기

담날 재활용상자에서 다시 꺼내오더니

클레이로 촛불을 더 그럴듯하게 표현해봅니다

오호~멋진걸~

또 생일축하~

스티로폼박스, 이쑤시개, 클레이로 만든 생일케익

 

아이주도 놀아 케익 만들기

이쑤시개하면 고슴도치죠

엄마의 한계 ㅋㅋ

그래도 같이 만들어봅니다

이쑤시개 고슴도치

갑자기

망치를 가져와 제 노트북을 고쳐주겠답니다

그게 고쳐주는거냐

뿌시는거지;;

노트북 고치기

더이상 제 노트북을 건들지 못하게...

또 스티로폼 박스가 등장합니다

망치로 뚝딱뚝딱 못박기 놀이를 합니다

이쑤시개 못질하기

집에있는 망치를 다 찾아와서 같이하자네요

다같이 못박으면서 놀이 끝~

뚝딱뚝딱 못박기

역시 놀이는 아이가 전문입니다

너에게 맡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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