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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지내자/복꿀이 육아일기

백일잔치::가족들과 오붓한 복꿀이의 100일 파티

by 너부리옆통수 2017. 6. 5.

드디어 울 딸래미 복꿀이의 100일~

ㅊㅋㅊㅋ

무엇보다 나 자신이 대견 뿌듯~

잘키웠구만~ㅋㅋ

100일 준비를 하면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식사하면서 사진도 찍고 시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고 찾아서 

'좋구먼'이란 한정식 집을 일주일 전에 예약했다

네이버로 '안산 백일상' '안산 백일잔치' '안산 백일파티' '안산 백일 한정식' 등으로 검색을 한 결과 

내 기준으로 백일상이 예쁘고 가격이 합리적인 곳을 찾아냈다!

어른 10명 아이 2명 세팅상이다

가족들 끼리 오붓하게 방해받지 않고 지낼 수 있다

백일상 종류는 현대상 전통상이 있는데

복꿀이는 한복아니고 드레스를 입힐것임에도 전통상으로 했다

검색결과 전통상이 더 이뻐보였음으로..ㅋ



과일, 떡 세팅이 안된 상차림 5만원으로

과일, 떡까지 하면 아마 10만원 정도 했던것 같다


우리가족들은 과일을 워낙 좋아해서 어차피 사서 먹을 과일이니 우리가 먹고 싶은 과일로 사서 세팅했다

약간의 색감을 고려하긴 했지..ㅋ

준비한 음식은 수박, 멜론, 천혜향, 사과, 참외, 떡 그리고 케익

사진찍고 양가 나눠서 잘 먹고 있는 중이다 ㅋㅋ

한복 입었음 더 잘어울렸겠지만 그렇게 이질적이진 않다 

한복대여비에 돈을 쓰고 싶진 않았다~

한정식 집에서 대여도 해주는듯~

드레스는 한달 빨리 태어난 사촌네서 얻어왔음~


범보의자는 집에서 연습시키던걸 가져갔더니 잘 앉아있어서 대만족^^


노랭이 같이 보일수도 있으나 육아를 하다보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듯 하다

모든걸 부족함 없이 해주고 싶지만 이것저것 다 해주다보면 내주머니 탈탈 털리는것은 일도 아닌듯 ㅋ

쫌 더 있다 셀프 100일 촬영도 해야겠다(컨셉 고민중ㅋㅋ)


셀프 백일상할까 하다가 

집에 백일상 차리고 나가서 외식하고 그럼 너무 번거롭기도 하고 돈도 이중삼중 들것 같아 선택했는데

복꿀이 컨디션도 너무 좋았고 가족들도 만족해 해서 너무 좋았다

음식은 17,000원짜리로 주문했는데 조금 더 쓸걸 살짝 후회돼긴 하다^^;;


양가 부모님들 죄송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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