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시간이 더디게 간다
속은 점점 안좋아지고
더불어 뭘 먹기도 힘들어지고...
굶어도 불편하고 먹어도 불편한...
내속이 불편하니 무얼해도 집중도 안되고
만사가 짜증이다
12주 지나면 좀 괜찮아진다는 말에 날짜만 세고 있는 요즘이다
임신소식을 알리면 성별을 궁금해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아직 나올시기가 아니기때문에 직접 태몽으로 감별해 주려고까지 한다
나도 넘 궁금하긴 한데
주변에서 태몽 비슷한걸 꿨다는 사람이 많아서 어떤게 진짜 태몽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하나 정하기로 했다
내맘에 드는걸로 ㅋㅋ
후보군은 전복,강아지,해삼,복숭아,돼지
이중에 가장 맘에 드는건 시어머니가 꿨다는
돼지꿈~
까맣고 조금한 새끼돼지를 데리고 오셨다고
그래 너로 정했다~
우리 복꿀이와 딱 어울리는듯
돼지정도면 섭섭하지 않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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