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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지내자/복꿀이 육아일기

아이주도이유식(BLW) :: 11주차 식단

by 너부리옆통수 2017. 10. 20.

아이주도이유식(병행) 11주차


진나 주 장염주간을 지나 

서서히 이유식 정상화를 향해 가는 중~


스스로 음식 탐색 할때 

이유식 스푼 들이밀면 짜증을 내니 

흐뭇하다~


아이들은 서툴러도 스스로 하는것에 더 만족을 느끼는것 같다


11주차 식단 스타트~

당근 고구마 애호박 죽

아직 고기는 제외한 죽을 먹였다

죽 재료로 썼던 야채 제공

복꿀이 친할머니가 농사지으신 고구마를 받아와서 쪄줬더니

유독 잘 먹는다

당근 고구마 애호박 죽

시금치, 무, 고구마

당근 고구마 애호박 죽

두부, 청경채, 애호박, 무

청경채 탈수기의 위력을 보여다오!!ㅋㅋ

당근 고구마 애호박 죽

애호박, 고구마, 양송이, 토마토

이유식 스푼을 빼앗겼다

어랏?!

각이 나오는데~ㅋ

곧 쥐어줄게 죽도 스스로 먹자^^

당근 고구마 애호박 죽

무, 청경재, 우럭

친정아부지가 바다낚시 가셔서 자연산 우럭을 잡아오셨다

하여 생애 최초 바다물고기 시식~

처음으로 생선류를 먹여봤는데 잘먹는다~

집념의 손가락 

손가락으로 한꼬집한꼬집 정성스럽게 집어 먹는다

양송이 양파 소고기 죽

가지, 무, 두부

두부는 저런 표정으로 먹어야 제맛(?)

양송이 양파 소고기 죽

가지, 양송이, 청경채

양송이는 까만즙이 매력적이다;;;

먹물인줄 ㅋ

향이 이질적일텐데도 참 잘먹는데

문득 복꿀이가 너무 미각이 없는건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양송이 양파 소고기 죽

가지, 사과, 밤

추석전에 엄마가 광덕산에서 열심히 주워오신 밤이 빛을 발하고 있다

손가락으로 꼬집꼬집 잘 집어 먹는다

양송이 양파 소고기 죽

무, 두부, 애호박

양송이 양파 소고기 죽

토마토, 두부, 무, 애호박

냉동시켜놨던 우럭살을 이용해 죽을 끓여보았다

당근 양파 우럭죽

고구마, 브로콜리, 청경채, 사과

오랜만에 브로콜리 등장!!

반가워서 인사하는 복꿀~

11주차 식단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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