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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지내자/복꿀이 육아일기

아이주도이유식(BLW) :: 3주차 식단

by 너부리옆통수 2017. 9. 5.

아이주도이유식 3주차

나날이 먹을 수 있는게 늘어나면서

엄마의 도전정신도 높아진다 ㅋㅋ


3주차엔 무얼 먹었나 점검~

지난주에 이어 소고기 미음(★☆☆)

무난하게 잘 먹는다

하지만 감자(★☆) 와 양배추(★☆) 는 관심 밖

영 입에 들어가는게 없다 

감자는 잡기 편하라고 중간에 칼집도 넣어줬는데 말이다...

감자(★☆) , 양배추(★☆) 에 

복꿀이가 잘먹는 (★)

역시 별 다섯개를 줘도 아깝지 않다

다 먹고 아쉬워 하길래 내가 먹던 자두(★)도 잘라줘 봤다 

단맛에 익숙해 지면 채소 먹이기 어려워 지니

과일은 최대한 나중에 노출시키라고들 하던데..

나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했다...

역시 새콤달콤한 맛에 푹~~ 빠져서 헤어나올질 못한다

식구들 식사할때마다 끼고 싶어하는 눈치여서

복꿀이에게 하이체어를 선물했다

이것저것 검색 끝에 선택한 세이지폴 하이체어

괜찮은 선택이었던것 같다

특히 식판을 떼서 설거지 할 수 있다는게 

아이주도 이유식을 하면서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

식판이 너~~무 더러워 지기에...

닦아 쓰는걸로는 엄두가 안난다

그렇지만 식판을 조립하고 해체할때마다

손목에 무리가 온다 ㅠㅠ

좀더 스무스하게 조립하고 해체된다면 정말 좋은텐데..

손목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치명적 약점...

아직은 자세가 안정적이지 못하지만 식구들 식사할때 참여시키고 있다

복꿀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중 ㅋ  

새로운 메뉴 추가

브로콜리(★)와 당근(★)

첫 시도 치고는 나쁘지 않다

소고기와 양배추를 갈아서 죽도 끓여줬다

소고기양배추죽(★)

미음보다 알갱이가 굵어졌는데도 잘 받아먹는다


전날 만들어 먹였던 소고기양배추죽(★)

계속 잘먹어주시고

데친 브로콜리(★)와 토마토(★)

그리고 단호박() 끼워넣기

단호박 끼워넣기 해봤는데 입에도 안댔다ㅠ

데친 토마토는 흔적도 없어질 정도로 빨아 먹었다

너덜너덜해졌다ㅋㅋ

복꿀이는 단맛보다 새콤한맛을 더 좋아하는듯

토마토 먹고 띠용한 표정인가 보다 ㅋ

브로콜리 단호박 퓨레(★)

데친 브로콜리(★)와 양배추(★)

그리고 두부(★)

단호박은 그냥은 잘 안먹고 퓨레 형태로 만들어주면 잘 먹는듯

새로운 메뉴 두부 추가해 봤는데

입에 잘 안가져 간다

데친 두부가 이쁜 제모양으로 남아 있기 힘든데

그 힘든걸 하고있네 ㅋㅋㅋ


나날이 늘어만 가는 복꿀이의 살림살이

식판 등장이다!!!

흡착식 식판이라 식판을 던져버리지는 못할 듯

메뉴는

브로콜리 단호박 퓨레(★)

두부(★), 토마토(★), 양배추()

양배추는 바닥에 던져 버리고,,,

두부는 촉감놀이도 하고 일부 입에 들어가고

토마토좀 빨아먹다가 

졸렸는지 폭풍울음으로 마무리 

이유식은 타이밍이 생명!!! 


+++일주일 동안 가장 잘 먹었던 음식토마토와 자두

잘 안먹었떤 음식은 감자와 단호박

감자와 단호박은 안먹는 음식으로 굳혀지는건가 걱정이다

그래도 이것저것 먹여보는 재미가 있었던 3주차였다

다음주에도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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