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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지내자/Let's Together

아이와 1박2일::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첫째날)

by 너부리옆통수 2017. 6. 30.

2017년 6월 결혼기념일 2주년을 기념 겸 4개월에 접어든 복꿀이와 첫 1박 여행을 위해 선택한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

수도권에서 한시간 내로 인접해있고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아이데리고 가기 좋은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 애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 하단다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 조식과 침대에 누워서 바다전망을 볼 수 있다는것도 내 선택에 한 몫 했다

나에게도 힐링은 필요하니까...

언제나 설레는 공항가는 길... 

과 같은 경로 

하지만 공항은 가지 않아..ㅠ

그래도 인천대교를 지날땐 잠깐 설렘 ㅋㅋ

곧 복꿀이와도 비행기 타고 멀리멀리 가게 될 날도 있겠지...

점심먹고 천천히 출발했지만 체크인이 3시라서 한두시간정도 호텔 주변 산책...

첫째날은 무조건 호텔 만끽하기~

자그마한 호텔이지만 정말 없는게 없다

규모는 작지만 시크릿 비치(?) 도 있고(아주 작은 모래사장 ㅋ)

애기들 실내놀이터, 실외놀이터 등등

7월부터 인피니티풀도 오픈한다고 공사도 한창이다

크림하우스 제품으로 둘러쌓인 유이놀이방

복꿀이가 앉아만 있어도 잘 놀텐데 아쉽다

다음기회에...

드디어 체크인~

꼭대기층(11층) 디럭스 바다뷰

좋은 방배정 감사합니다~

침대에서 누워서 보면 이정도

자그마한 테라스에 서면 이정도 바다뷰가 보인다

해가지기 시작하니 건물 그늘이 생겨 잔디밭에서 공놀이도 하고 걸음마 연습도 하고...

체크인전에 가든을 둘러봤는데 유모차 접근도 어렵고 그늘이 없어 아쉬웠는데

해질녁이 되니 건물 그늘이 생겨 그늘이 생기네...

그래도 큰 나무 몇 개 심어놨으면...

스탠다드룸 선택 안하고 디럭스룸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욕조때문

목튜브로 수영한번 시켜보고 싶어서...ㅋㅋ

복꿀이한테 이정도면 완전 수영장

욕조에서도 바다조망 가능~ 

복꿀이 수영후 나도 사해소금 풀어 따뜻한 물에 몸 좀 담갔다

목튜브 끼워놓으니 일리갔다 저리갔다 진짜 수영을 하네!!

무서워하지도 않고 방긋방긋이다~

이래서 엄마들이 베이비 엔젤스 데려가는구나~! 급 깨닳음 ㅋㅋ

수영하고 침대에 뉘어 놓으니 바다뷰를 감상중

뷰 좀 아는 뇨자...

수영이 피곤했는지 저녁 8시쯤 아기 침대에 뉘어 놓으니 딥슬립 하신다

복꿀이 재워놓고 룸서비스 피자에 준비해 온 맥주 한잔~

내가 예약한 패키지에 룸서비스 3만원권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피자가 딱 3만원 짜리 ㅋㅋ

기대 안했는데 피자가 꽤 맛있었다~

 내일 조식도 기대중 ^-^

참 욕실에는 클렌징 오일도 있고 치약 칫솔도 있더라는...

클렌징 오일있는 호텔은 첨봄 ㅋ

정말 없는게 없는 호텔 

첫째날 호텔 만끽하기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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