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세계지도 퍼즐::마이리틀타이거 120피스 My World Map

뽀로로 68조각 퍼즐을 마스터 하더니 더 어려운 퍼즐을 요구하던 딸램, 광명 롯데 아울렛 쇼핑 중 마이리틀타이거에서 120피스 짜리 세계지도 퍼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유아용 세계지도 퍼즐을 찾았는대 제 눈에 잘 띄지 않더니 오늘 딱 띄었네요. 68조각 판퍼즐 맞추다 120조각을 바로 맞출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긴하네요.

"니가 말하던 더 어려운 퍼즐이다 다섯살 꼬맹아!"

가격은 9,900원, 일러스트가 아기자기 하니 제 맘에도 쏙 들어 바로 집어 왔습니다. 

퍼즐 120조각안에

대륙별, 나라별로 문화를 대표하는 일러스트가 아기자기 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복입은 아이들이 있네요.

아프리카 대륙에는 동물들, 남극에는 펭귄, 러시아에는 마트료시카, 중국엔 판다, 호주엔 코알라와 캥거루...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피라미드, 만리장성...

있어야할만한것들은 다 있는듯 합니다.

 

퍼즐을 맞추며 아이와 이야기 할 것들이 한가득입니다.

그동안의 퍼즐과는 다르게 밑판이 없음에 딸램이 당황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크기가 크네요~ 920*615mm

이쪽 맞추다 저쪽이 흐트러지고 막 그르네요.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맞추면 그럭저럭 맞출만 합니다. 물론 제가 더 많이 맞춘듯;

퍼즐을 맞추는 동안 가고싶은 나라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코로나가 끝나면..."이라는 말이 매번 아이의 입에서 나온다는게 씁쓸하긴하네요.

마지막 피스는 딸램에게 쥐어줍니다. 니가 다했다~

어쨌든 완성! My world Map!

아무래도 아이가 하다보니 보니 맞추는 과정에서 종이 퍼즐이 힘없이 휘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좀 더 도톰하고 단단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더 크면 엄마랑 1000피스 세계지도에 도전해보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