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미 네오 돔 텐트와 함께한 첫 캠핑 기록(마검포 오토캠핑장)

입문용 텐트 또는 가성비 텐트로 유명한 카즈미 네오 돔 텐트와 함께한 캠린이 가족의 첫 캠핑 기록입니다.

왜 입문용 텐트로 카즈미 네오 돔 텐트일까요?

적당한 가격, 적당한 디자인, 한 가족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와 적당한 무게, 설치의 편의성까지...
모든것이 적당하고 무난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감성 면텐트를 사고 싶었으나 입문용으로는 가격대도 부담스럽고 무게도 무겁고 설치도 어려울거 같고...
초보 캠퍼에게 감성까지 챙기기는 아직은 무리랍니다. 언젠가는 꼭!

캠핑고릴라에서 집어 왔습니다. 색깔도 휘향찬란하지 않고 이너는 검정에 본체는 베이지, 색 구성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질리지 않을 만한 색과 디자인이네요.

제품 사양에 대한 정보입니다.

http://www.kzmmall.com/product/%ED%8B%B0%EC%96%B4%EB%8F%94-%EB%84%A4%EC%98%A4/393/category/29/display/1/

티어돔 네오

중량 11Kg/수용인원 3~4인용
어른2 아이2 한가족이 사용하기에는 최적의 사이즈 인듯 합니다.
저희 가족은 어른2 다섯살 아이1로 쾌적하게 생활 했습니다.

데크위에 그라운드시트 깔고, 이너텐트 설치하고, 이너텐트에 폴 2개 끝~
혼자서도 매뉴얼 숙지할것도 없이 뚝딱 설치가 가능합니다.

본체 덮어서 팩으로 고정해 주면 진짜 끝
전 구경만 했씁니다.
입문용 텐트로 대만족!!

전실 공간이 넓지 않아 의자와 테이블은 외부에 세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족의 첫 캠핑지 안면도의 마검포 오토캠핑장
바다가 보이는 소나무 숲이었습니다.
바닷가 캠핑은 모래때문에 난이도가 좀 높더라구요.
하지만 모래 덕분에 아이가 놀거리는 많았습니다. 조개잡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캠핑의 시작은 해가 지기 시작할때부터 인듯 합니다.
바다로 가는길 노을뷰가 멋졌습니다.

노을을 보며 저녁에 먹을 준비.
고기는 숯으로 구워야 하기 때문에 미리 장작을 떼 봅니다.

솔방울도 태워보려고 아이와 소나무 아래에서 솔방울도 한아름 주워 왔습니다.

불멍에 이은 숯멍 타임~

개인적으로 불멍보다 숯멍을 더 좋아합니다.
불보다 오래오래 은은하고 따뜻하며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게 숯멍의 매력.
바람이 불면 반짝반짝 예쁘게도 빛나 줍니다.

새로산 텐트와 함께한 우리가족 첫 캠핑.
이정도면 성공적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