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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지내자/복꿀이 육아일기

아이와 호캉스::용산드래곤시티 노보텔 엠버서더

by 너부리옆통수 2019. 4. 18.

어푸어푸(물놀이)에 꽂혀 있는 딸램을 위한 호캉스~ ​ 

용산 드레곤시티 노보텔 엠버서더 

겨울이었던지라 실내 수영장이 있는 호텔을 찾아서~

객실상태 양호하고

혼자다닐땐 바닥 신경 안썼는데

애랑 다니면서는 카펫보다 이런 마루 바닥이 호감..

화장실이 반개방형이라 조금 특이..

​아이파크몰 뷰

호텔에서 아이파크까지 아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호텔안에 편의점까지 있어서 딱히 나가지 않아도 되긴 했지만

담날 호텔조식 포기하고 수영장갔다

체크아웃 후 아이파크몰로 넘어가서

아점으로 계절밥상을 갔다

합리적으로..ㅎㅎ

딱히 근처에 맛집이 있는것같지도 않고...

​간단히 차 끓여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다


​칫솔, 면도기 빼고 다 있음~

​이번 호텔 투숙의 목적은 분명했기에 안내문 학습..

수영장 이용시간과 정비시간 확인 후 전략 수립

첫째달 16시~18시 이용

둘째날 8시 반~10시 반 이용

강행군이다 ㅋㅋ

안내문에 적힌대로 탈의실의 공간이 협소하다

수영복과 가운착용 후 수영장으로 이동하라고 되어있는데

가운착용 후 바깥에 돌아다니긴 몬가 민망..


딸냄은 어푸어푸하기전 기모으는중~

풀 체력 충전~

​규모는 작지만 있을건 다 있다

내가 생각하는 호텔수영장의 장점은

푹신푹신하게 잘 준비된 타월~ 

​따땃한 자쿠지도 있어요~

할미와 알콩달콩 중~

수영장보다 자쿠지에서 시간 더 보냄

굳이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나보다

​튜브 반입 불가라 구명조끼가 준비되어있는데 

불편해해서 걍 저렇게 몸으로 매고 다님

극한직업 친정엄마..

이래서 딸냄은 지치지 않았나보다

이틀 연속 어푸어푸하고 어른들만 넉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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