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1 임신8주4일::태몽풍년 참 시간이 더디게 간다 속은 점점 안좋아지고 더불어 뭘 먹기도 힘들어지고... 굶어도 불편하고 먹어도 불편한... 내속이 불편하니 무얼해도 집중도 안되고 만사가 짜증이다 12주 지나면 좀 괜찮아진다는 말에 날짜만 세고 있는 요즘이다 임신소식을 알리면 성별을 궁금해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아직 나올시기가 아니기때문에 직접 태몽으로 감별해 주려고까지 한다 나도 넘 궁금하긴 한데 주변에서 태몽 비슷한걸 꿨다는 사람이 많아서 어떤게 진짜 태몽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하나 정하기로 했다 내맘에 드는걸로 ㅋㅋ 후보군은 전복,강아지,해삼,복숭아,돼지 이중에 가장 맘에 드는건 시어머니가 꿨다는 돼지꿈~ 까맣고 조금한 새끼돼지를 데리고 오셨다고 그래 너로 정했다~ 우리 복꿀이와 딱 어울리는듯 돼지정도면 섭섭하지 않겠지 ㅋㅋㅋ 2016.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