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속초고성 여행::코로나 시대 맞춤 여행 독채리조트 켄싱턴 설악밸리 만끽하기

3대 가족이 함께 머물기 좋은 리조트

가족여행 리조트 추천 켄싱턴 리조트 설악밸리

부모님과 아이, 동생네 가족 3대 대가족이 함께 머물기 좋았던 숙소입니다.

작년에 오픈해서 잘 몰랐는대요. 요거 보는 순간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속초에 가까운 고성에 위치해 있고, 설악산을 만끽하며 잘 머물다 왔습니다.

원래는 친정엄마의 환갑을 맞아 가족들과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안타깝게도 그럴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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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설악밸리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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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객실이 독채로 이루어져있는대요. 주의할점은 100%가 아니라는 점.

제가 예약한 "베른" 객실은 독채형이 아니구 연립형이더라구요. 

독채형과 연립형이 공존하니 확인하시고 예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https://www.kensington.co.kr/rsr

예약은 '켄싱턴위크'를 이용하여 공식홈페이지에서 했습니다.

[패키지 혜택] 매월 첫째 주 공식 홈페이지를 노려라 '켄싱턴위크' 패키지

https://blog.naver.com/kensington_valley/221835343700

방3개+거실+화장실2개가 있는 객실에

빅패밀리라는 프로모션으로 

조식4인+웰컴드링크4잔+무료침구 1채+인원1인 무료추가가 포함된 내용이었습니다.

가격은 35만원 정도?

조식4인까지 포함된 가격이라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체크인시간은 15시(오후3시) 체크아웃시간은 11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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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센터, 객실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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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위해 먼저 웰컴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리조트내로 진입하기 전에 차안에서 열체크를 하고 웰컴센터 앞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해 두었네요.

조식을 먹는 공간도 이곳이라고 하는대요. 공간이 크지는 않다는 느낌이지만

리조트내 객실이 144개밖에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작지 않은 공간 입니다.

조식뷔페 이용을 위해 시간 예약을 합니다. 

8시,9시,10시 3타임의로 분산 시키는듯합니다.

역시 9시의 인원이 제일 많습니다.

주말 성인의 조식부페 가격은 25,900입니다.

저희가족은 패키지에 4인 조식부페가 포함이었기 때문에 성인 2인과 미취학(4세~7세) 1인을 추가하여 예약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베른은 연립동입니다.^^

새로 지어진 리조트 답게 객실 비품들도 모두 새것입니다.

주방에는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밥솥, 커피포트, 와인오프너, 밥 그릇, 국 그릇, 접시, 국자, 뒤집개, 수저세트, 칼, 가위, 도마, 냄비, 프라이팬, 쟁반, 냄비받침, 행주, 수세미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먹을것만 준비해 오시면 되겠습니다. 

리조트내   CU  편의점에서는 냉동 삼겹살도 판다고 하니, 준비없이 가셔도 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한가족이 하나의 방을 차지했습니다. 이게 갓 돌이 지난 조카가 있는 동생네 가족이 온돌방을 차지했구요. 

안방스러운 이방을 부모님께 내어드렸습니다.

드라이기가 맘에 들어서 저도 모르게 찍어봤습니다. 리조트 또는 호텔에 있는 드라이어 중  BEST였습니다.

발코니에서 보이는 풍경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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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설악밸리 리조트내에서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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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할때 받은 지도를 보며 리조트 탐색을 나가봅니다.

양농장과 사슴농장이 눈에 띄네요.

지도상으로는 가까워 보이지만 양농장까지 가는길이 꽤 멀었습니다. 근처에 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가지고 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걸어가는동안 리조트 구석구석 살펴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물흐르는 소리가 나길래 따라가봤더니 이런 맑고 시원한 계곡이 보이네요.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없습니다. 물소리를 듣는것만으로 힐링이 됩니다.

가족들이 가장 좋아했던 공간은 바로 이 "해먹숲"이었는대요.

나무 사이사이로 해먹이 여러게 걸려 잇었습니다. 

대충 봐도 30개 이상은 될듯?

가족 모두가 하나씩 차지하고 누워서 휴식을 만끽했습니다.

산책로 곳곳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어린이집 제출용 가족사진 많이 찍었네요. 

드디어 양과 사슴을 만난 순간!

개인적으로 양보다는 사슴이 예쁘네요...

디어밸리 사슴농장♡

꽃사슴입니다.

리조트내 산책로 즐기기로 반나절 정도 즐겁게 보낸것 같내요.

다음날 조식 먹은 후 체크아웃까지도 리조트내에서 즐겁게 보냈답니다. 

조식은 음식 종류가 적당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아 잘 먹었습니다.

호텔조식을 원래 선호하지 않지만 여기는 외진곳에 위치한 만큼 조식뷔페를 이용 하고 리조트내에 머무는것도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때보다 조금은 느리고 정적인 여행이었지만,

코로나로 지친 가족들에게 힐링이 되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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