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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이야기::의학계 전문가들 "코로나, 감기처럼 계절성 풍토병으로 남을수도"

by 너부리옆통수 2020. 3. 12.

요즘 우리의 삶을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불확실함에 사람들의 공포감은 더 커져만 가는대요. 의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효과적 백신 없다면 매년 발병하는 풍토병으로 전환될 것"
우한 코로나, 시간차로 확산중… 진정세 이후 ‘역유입’ 가능
빠른 치료제 개발 위한 全국가적 플랫폼 통합 절실

세계보건기구(WHO)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으로 선포한 가운데 국내 의료계 전문가들은 효과가 입증된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우한 코로나가 끝내 종식되지 않고 풍토성 질환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풍토성 질환이란 특정 지역이나 인구집단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를 말하며 대표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과 감기 등이 꼽힙니다. 이들 질병과 마찬가지로 우한 코로나 역시 마땅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는 반면 전파력은 압도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종식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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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 전문가들 “우한 코로나, 감기처럼 계절성 풍토병으로 남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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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도 다가 오는데 꽃놀이는 갈 수 있을지, 아이들 학교는 보낼 수 있을지...

기온이 올라가거나 습도가 낮아지면 바이러스 구조 자체가 해체되기 쉬운 상태가 되기는 한다는데 과학적 근거는 있으나 맹신할 상황은 아닌듯합니다.


학계 전문가들은 우한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규제 개선 문제와 플랫폼 효율화 등을 요구다고 하네요. 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체 실험에 대한 독성 문제가 해결된 약물이 1700여개 정도가 되는데 현재 속도라면 4월초나 중순에 치료제 후보 물질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식약처에서는 해당 물질을 사람에게 직접 투여하는 것을 주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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