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 신권교체 안됨 내년 2022년 3월부터(한국은행 보도자료)
앞으로 신권으로 용돈 주기도 받기 어려워질거래요~
은행가서 신권 바꿔달라고 해도 조건없이 바꿔주진 않는답니다.
새돈 받으면 기분 좋다고 은행가서 바꿔다가 용돈주고 세뱃돈주고 이러는거 이제 옛날 문화로 사라지나요~
당장은 아니지만 2022년 3월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은 권·화종별 화폐 수요의 충족, 깨끗한 화폐의 유통 등을 통해 국민들의 화폐사용 편의를 제공하고자화폐교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간 관행적으로 제조화폐 위주의 교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화폐교환제도가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 운영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에 한국은행은 향후 화폐교환 업무에 적용할 교환 기준을 뚜렷하게 제시함으로써 취지에 더욱 부합하도록 화폐교환제도를 운영하고 화폐제조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도모하고자한다고 하네요.
1. 새 화폐교환 기준
통용에 적합한 화폐의 교환 요청 시에도 명절 등 특수한 경우 제조화폐로 지급할 수 있으며, 훼손·오염 등으로 통용에 부적합한 화폐라 할지라도 교환규모, 손상과정, 고의 훼손 여부 등을 고려하여 사용화폐로 지급 가능
제조화폐 지급은 불요불급한 신권 선호 완화, 추가 화폐제조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일정 한도 내로 제한
여기서 포인트는 일정한도 내의 기준 일듯~ㅋ
2. 기대 효과
화폐교환제도 운영 목적에 충실
기존에는 관행적으로 제조화폐 위주로 교환 지급이 이루어짐에 따라 상태가 양호한 화폐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제조화폐 취득을 목적으로 한 교환 요청이 대다수*를 차지
* 2020년 중 한국은행 화폐교환창구를 통해 환수된 화폐 중 통용에 적합한 화폐는 79.6%에 달하며, 교환 지급된 화폐 중 제조화폐가 차지하는 비중은 89.0%를 기록
선량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특정 목적의 제조화폐 취득을 위하여 화폐교환창구를 독점하는 폐해를 방지할 수 있어 선량한 화폐교환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화폐 제조비용 절감
화폐교환 서비스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제조화폐 필요량이 줄어들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화폐 제조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사용화폐의 적극적인 재유통 측면에서도 바람직
3. 시행일
□ 새 화폐교환 기준은 2022년 3월 2일부터 적용할 예정
출처는 한국은행입니다.
http://www.bok.or.kr/portal/bbs/P0000559/view.do?nttId=10066621&menuNo=200690&pageIndex=1
‘헌돈 내고 새돈 받는’ 신권 교환, 내년부터 멀쩡한 지폐론 안 된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9241048274720
한국은행, '신권' 화폐교환 내년3월부터 축소